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국내 최고 아마추어 게임 고수를 가리는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결선이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대전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지역별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248명이 출전해 6개 종목(시범종목 2개 포함)에서 승부를 겨룬다.

각 종목별로 게임 유튜버 중심의 인플루언서들이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진행해 대회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가하는 배틀그라운드 이벤트 전이 펼쳐지며 다양한 게임체험존과 코스프레 포토존도 마련된다.

또한 대전시는 이날 대회 참가자들과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대전역∼복합터미널∼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e스포츠를 개최하는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구축하는 등 e스포츠 산업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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