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기상청 특보 발표현황 09시 이후]
[사진=일본기상협회]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23일(월)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4~7℃ 높음)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매우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대전 35도 ▲대구 37도 ▲부산 34도 ▲광주 36도 ▲제주 33도

어제 낮 최고기온이 35℃ 이상 높게 오른 가운데 제10호 태풍 '암필(AMPIL)'에 동반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복사냉각이 차단되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못하고 높게 형성 열대야가 심했다.

 

* 열대야 기록 주요지점 밤사이 최저기온 현황(단위: ℃)
- 서울 29.2 강릉 31.0 울진 29.3 포항 29.0 수원 28.2 부산 27.5 대구 27.4 청주 27.4 광주 26.0 제주 27.0 

 

pen4136@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