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도곡중학교에서 2018년도 국가공무원(국가직) 7급 공채 필기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떠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는 2019년도 국가공무원 7급 필기시험을  17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20분간  실시한다.

 

시험장소는 행정(일반)의 경우 서울은 ▲도곡중학교 ▲개원중학교 ▲역삼중학교 ▲언남고등학교 ▲잠신고등학교 ▲잠신중학교 ▲오금고등학교 ▲오금중학교 ▲마장중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응시자는 9시 2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주의사항으로는 입실전 본인 확인을 위한 응시표와 신분증 그리고 컴퓨터용 흑색사인펜과 수정테이프 등을 지참해야 한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외에 공무원증, 자격수첩, 학생증 등은 신분증으로 인정하지 않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지정된 지역의 시험장이 아닌 타 지역의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없으므로 시험장소와 교통편, 이동 소요시간 등을 시험일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험시간 중 휴대폰, 무선호출기, 스마트밴드, 스마트 워치 등 통신, 계산 또는 검색기능이 있는 일체의 전자기기를 소지할 수 없다.

 

 시험시간 중 휴대폰, 무선호출기, 스마트밴드, 스마트 워치 등 통신, 계산 또는 검색기능이 있는 일체의 전자기기를 소지할 수 없다.

  

수정테이프는 응시자 본인이 가져온 것만 인정되며 수정액과 수정스티커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시험 종료 후에 답안을 작성하거나 시험감독관의 답안지 제출 지시에 불응할 때에는 당해 시험을 무효처리한다.

  
  
  

한편 이번 국가직 7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은 필기시험 당일 오후 2시에 정답가안을 공개한다.

 

이어 당일 오후 6시부터 8월 20일까지 정답 이의 제기기간을 갖는다.

 

이의 제기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마이페이지의 정답 이의제기 항목에서 가능하다.

 

가산점 등록기간은 17일 오후 1시부터 8월 19일 오후 9시까지이며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등록 및 확인할 수 있다.

  

정답 이의제기기간 이후 오는 26일 오후 6시에 최종정답이 공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1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9월 17일 발표하고 면접시험장소도 이날 공고한다.

 

면접시험일은 10월 19일부터 23일이며, 합격자발표는 11월 1일이다.

 

앞서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7급 공채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60명 선발에 3만5238명이 지원,경쟁률이 평균 46.4대 1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접수 인원은 지난해보다 1424명이 감소해 경쟁률이 지난해(47.6대 1)보다 약간 내려갔다.

  

  여성 응시자는 1만7351명으로, 전체의 49.2%를 차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분야별로 행정직군은 550명 모집에 3만310명이 지원해 55.1대 1, 기술직군은 210명 모집에 4928명이 지원해 2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행정직군에서는 인사조직 직류로 5명 모집에 2178명이 지원해 435.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기술직군에서는 방재안전 직류가 2명 모집에 152명이 지원해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성 지원자의 비중은 49.2%로 지난해(47.2%)보다 다소 증가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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