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는 16일 서울 중구 서울대교구청에서 '2019 DMZ 국제 청년 평화순례-평화의 바람' 발대식을 개최하고 5박 6일간의 비무장지대(DMZ) 순례길에 올랐다./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16일 서울 중구 서울대교구청에서 '2019 비무장지대(DMZ) 국제 청년 평화순례-평화의 바람' 발대식을 개최했다.

 

  순례에는 국내 참여자 38명과 미국, 독일, 인도 등 14개국에서 온 22명의 해외 참가자 등 90여명이 동행 5박 6일간 순례길에 올랐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발대식에서 "순례길에서 자연을 바라보고 나 자신을 성찰하면서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체험하기를 바란다"며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늘 말씀하시는 '인류 공동의 집(Common Home)'인 지구, 자연과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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