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삼성카드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평생함께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기동물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휴가철에 맞춰 반려동물 유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동물 보호 문화를 형성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자사 반려동물 커뮤니티 '아지냥이'와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함께 한다.

캠페인 참여 1건당 500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최대 1000만원을 동물단체 '카라'에 유기동물 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틱톡에서 '평생함께 챌린지' 스티커와 필터를 활용해 반려동물과 사진을 찍은 뒤 해시태그(#평생함께)와 함께 틱톡과 아지냥이 어플에 업로드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반려동물 패키지 괌 여행 이용권', 2등 10명에게는 '반려동물 전용 산책 유모차', 참가상 200명에게는 반려동물 사료·간식·장난감 등이 들어있는 '아지냥이 박스'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반려인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 제고는 물론 후원도 할 수 있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반려인 1000만 시대에 필요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융가치창출(CSV)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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