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금)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과(우)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좌)이 협약식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농어촌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한 기금을 출연한다. 

 

중부발전은 8월 16일(금) 서울건설본부에서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과 ‘2019년도 농어촌상생협력 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농어촌지역 노인일자리 창출, 해수 인입설비 설치 지원을 통한 어민소득 증대사업 등을 위해 14억원을 출연하였고 올해는 20억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이번 출연금액으로 농어촌 지역의 폐 창고와 폐가를 리모델링하여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의 수익모델로써 사회적 농업을 육성·지원하며, 특화작물을 활용한 브랜드 개발과 지역 관광과 연계한 체험형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농어촌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및 삶의 질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FTA 협정 이행으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농어촌 지역의 개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부가가치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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