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시사토론 프로그램 '썰전'의 녹화가 취소됨과 함께 휴방이 예정됐다. 패널인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사망하면서다. 제작진은 또 한 번 유시민 작가의 공석만큼 분주해질 변수를 겪고 있다.

앞서 유시민 작가는 JTBC '썰전'에서 냉철한 비판가이자, 조언자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의 대체불가한 상징으로 표현됐다.

그런 그가 정치권에서 한 발 물러설 뜻을 밝히면서 남긴 빈 자리는 큰 아쉬움을 남겼다.

유시민 작가의 뒤를 이어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결정됐다. 우려와 달리 노 의원은 유시민 작가와 또다른 매력으로 '썰전'을 장악했다. 

다만 그의 촌철살인 입담을 제대로 보여주기도 전에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또 한 번의 공석에 '썰전'은 다시 한 번 분주해졌다.

제작진의 충격도 적지 않은데다 '썰전' 촬영 당일인 오늘(23)일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달되면서다. 이날 '썰전' 녹화는 취소됐으며, 26일 본방송도 휴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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