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이후 아시아나항공 등 관련 종목이 1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아시아나IDT는 전 거래일보다 5.9% 오른 1만97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아시아나항공(2.82%)과 에어부산(2%)도 동반 상승했다.

   

앞서 강성부 KCGI 대표는 전날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 여부와 관련해 "투자설명서(IM)를 받아서 검토하는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KCGI는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들고자 다른 기업과 컨소시엄을 꾸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및 계열사 매각을 위한 예비 입찰을 9월까지 마치고 10월께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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