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 혁신과제 발굴과 제도개선 나서

23일,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앞줄 오른쪽 3번째)과 ‘HF혁신국민참여단’ 단원들이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서 열린 발족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23일 부산 문현금융로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HF혁신국민참여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HF혁신국민참여단’은 단장을 맡은 이정환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원 6명과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대표, 교수 등 전문가, 공사 상품 이용 고객 및 지역주민 등 외부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참여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 계획 수립부터 실행,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공사 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발족식 직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주택금융의 공공성 강화 ▲국민이 만들고 개선하는 주택금융 실현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HF 등 7가지 혁신계획과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정환 사장은 “HF혁신국민참여단이 국민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주택금융을 만드는데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 주거복지를 통한 삶의 질 개선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공사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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