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서울와이어]화질전문 평가 기업인 Display mate가 갤럭시 노트 10+의 디스플레이를 Excellent A+로 평가했다.

 

업체는 제품을 심도있게 테스트했다면서 측정, 분석 및 평가한 결과 가장 혁신적이며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먼저 최고 밝기는 전작인 노트9에 비해 25% 증가했다.

 

여기에 반사율은 여태껏 평가한 제품 중 가장 낮은 4.3%였다.

 

이렇듯 밝기와 반사율이 개선되면서 화면 정확도 및 가독성이 크게 향상됐다.

 

색 표현력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JNCD(Just Noticeable Color Difference)는 0.4로 측정됐다.

 

0에 가까울수록 색상 정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트9의 경우 지난해 0.5JNCD로 측정됐다.

Display mate는 OLED 디스플레이가 전작에 비해 어떻게 개선됐는지도 테스트했다.

 

블루라이트는 갤노트9과 비교하면 37.5% 줄었다.

 

실제로 노트10 시리즈는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눈이 편안한 디스플레이’라는 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HDR10+(High Dynamic Range 10+) 인증도 받았다.

 

Display mate는 이러한 수치를 설명하면서 “완벽에 가까운 성능을 제공하는, 매우 인상적인 Top Tier 디스플레이”라고 극찬했다.

 

레이몬드 소네이라 디스플레이메이트 대표 역시 “지금까지 평가한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이고 성능이 뛰어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 역시 무선 이어폰 평가에서 1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 전문 매체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는 갤럭시 버즈에 대해 “최고 수준의 음질을 찾는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초의 휴대용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평했다.

 

에어팟, 베오플레이 등 여러 무선 이어폰을 평가 결과에서 버즈는 총점 86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유일하게 음질 분야에서 ‘Excellent’ 등급을 받았다.

 

매체는 사용하기 쉬운 터치 기능과 6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앱으로 제어되는 주변 소음 모니터링 기능이 사용자가 사용하기 적합하다고도 설명했다.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점유율 60%를 차지하는 에어팟은 버즈보다 30점 낮은 56점을 기록했으며 4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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