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장관, 문미옥 1차관, 민원기 2차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이 19일 세종시 어진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열린 세종청사 현판식에서 현판을 제막한 뒤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와이어 송은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부과천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 인근 세종 파이낸스센터(II)로 이전을 마쳤다.

 

유영민 장관은 세종에 있는 중앙행정기관과 대전 지역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9일 세종 파이낸스센터(II)에서 현판식을 열고 세종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행사에는 유영민 장관과 이춘희 세종시장,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이 참석했다.

   

과기부는 지난달 25일부터 과천청사 5동에서 세종파이낸스센터(II)로 짐을 옮기기 시작했다.

 

과기부 본부 및 별도기구, 파견 직원 등 약 950여 명은 이달 1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이사를 진행했다.

       

세종 파이낸스센터(II) 건물은 과기부가 2년여 동안 머물 '임시 거처'가 된다.

 

2021년 말 정부세종청사에 새 건물이 완공되면 과기부가 이곳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과기부는 미래창조과학부 때인 2016년 정부과천청사 내 4동에서 5동으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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