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련 종목이 19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에어부산은 전 거래일보다 26.41% 뛰어오른 6천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호산업우(18.66%), 아시아나IDT(11.80%), 아시아나항공(10.89%), 금호산업(3.36%)도 동반 상승했다.
앞서 강성부 KCGI 대표는 전날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 여부와 관련해 "투자설명서(IM)를 받아서 검토하는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KCGI는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들고자 다른 기업과 컨소시엄을 꾸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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