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서울시는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일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23~24일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생활용품과 농수산·가공식품, 패션·주얼리, 관광상품 등 총 2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아래와 같다.
운영시간 : 8.23.(금), 13:00~19:00 / 8.24(토)10:00~18:00
장 소 :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 서울마당 등 4곳
※ 서울광장 서편활용(덕수궁 방향), 동기간 동편은 글로벌치어리딩 대회
○ 참 여 자 : 중소기업, 대한상공회의소, 중기중앙회, 업종별 협단체, 중앙부처, 방송 언론사, SBA, 관광재단 등
○ 주요행사
- 생활소비재 우수제품 판매전 및 기업 유통교류회
- 피해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기업 비즈 119 운영
- 관광박람회, 지역상생 농수산물 판매전, 패션 쇼룸 운영 등
○ 일본 수출피해 기업을 위한 현장 상담 진행
서울광장에서는 '찾아가는 기업상담센터'가 운영된다.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와 전략물자관리원, 중소기업중앙회,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와 서울시 차원의 지원 정책을 설명한다.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도 진행한다. 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베트남, 스페인, 미국 등 외국 바이어 10개사(총 9개국)와 올리브영, 인터파크 등 국내 바이어를 포함한 총 21개사 바이어가 참여한다.
○ 행사 기간 제로페이로 7000원 이상 구매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5000원 할인쿠폰 4000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행사로 인해 무교로 일부 구간의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