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본사 전경 (사진= 동국제약 제공)

 

[서울와이어] 동국생명과학은 20일 바이엘 코리아로부터 경기도 안성 공장을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한 내용에 따라 바이엘 코리아의 안성공장은 내년 6월까지 동국제약으로 소유권이 넘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매입한 안성 공장에는 약 1만7000평방미터의 대지와 건물 및 관련 시설들이 포함된다. 동국생명과학은 이 공장을 향후 파미레이 등 조영제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을 확대 공급하는 생산기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기호 동국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바이엘 코리아 공장 인수를 기반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일본 등 의약 선진국을 중심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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