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CI (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서울와이어] 아모레퍼시픽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9월 오설록이 자사 소속 자회사로 편입된 뒤 독립적인 경영 활동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그간 아모레퍼시픽의 사업부로 운영됐던 오설록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40년간 쌓아온 최고급 명차 브랜드의 명성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오설록은 1979년 서성환 아모레퍼시픽그룹 선대회장이 제주도 한라산 남서쪽 도순 지역의 황무지를 개간하면서 탄생했다. 현재 제주 햇차를 비롯한 최고급 마스터즈 티 라인부터 블렌딩 티 라인을 갖추고 티 뮤지엄 및 티 하우스, 백화점, 면세점, 직영몰 및 주요 입점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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