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신한카드는 각종 청구서를 한 눈에 확인하고 자동이체까지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전자금융서비스 ‘마이빌앤페이(My BILL&PAY)’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각종 정기성 요금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전자고지서를 신청하면 매월 납부 요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고지된 요금을 즉시 납부하거나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도 있다.
 

현재 지원 가능한 항목은 서울시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삼천리 도시가스, 신한카드 요금 청구서 등으로, 향후 각종 정부발행 전자고지서와 정기성 결제 청구서 등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가입 및 이용은 신한카드 모바일 앱 '신한페이판(신한PayFAN)'에서 할 수 있으며, 별도 이용료는 없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정기성 결제를 하나하나 따로 관리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이빌앤페이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 대상을 추가해나가며 정기성 결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마이빌앤페이 출시를 기념해 마이빌앤페이 청구서를 1개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2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1명), 다이슨 헤어드라이어(3명), 에어팟(10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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