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평택 부동산 시장을 향한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싼 집값, 복잡한 환경의 서울 대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한 경기도 평택이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과거 평택은 서울과 동떨어져 있는 지역이란 인식이 팽배했다. 반면 최근 SRT 개통 등 서울로의 접근성이 높아지며 서울 출퇴근이 수월해져 직장인 세대의 이주 사례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수서-동탄-평택 지제역으로 직접 연결되는 SRT 도시고속철도가 개통됐다. 이에 따라 평택에서 20분 대에 강남권 접근이 가능해졌다. 특히 KTX와 연계돼 서울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또한 서해안복선전철, 동부고속화도로 등 풍부한 교통 개발 호재도 갖췄다. 덕분에 평택 인구는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5년 전 44만2,034명이었던 평택 인구는 올해 초 48만 2,737명으로 4만 명 이상이 늘었다. 이는 경기도 전체 인구 증가율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평택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목 받는 곳 중 하나로는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를 꼽을 수 있다. 평택 교통 호재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타운하우스로 각종 개발 이슈까지 맞물리면서 실수요층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최근 잔여세대를 선착순으로 분양 중인 가운데 실수요층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타운하우스로 경기도 평택시 용죽지구 공동5블록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4층, 25개동, 218세대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은 84㎡ A·B·C타입으로 실수요층 니즈를 충족시키는 중소형 평형대 구성이 돋보인다.

 

평택 용죽지구 일대의 경우 주변 소사벌택지지구, 현촌지구 등 평택 남부권의 신흥주거지역과 인접해 있다. 덕분에 머지 않아 대규모 아파트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운하우스 단지가 중심상업지구, 학교, 생활편의시설이 즐비한 곳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정주 여건을 자랑한다. 실제로 단지 인근에 용이초, 현촌초, 평택고, 평택대가 있다. 내년 3월에는 용죽초와 용이중이 개교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차량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경 5km 이내에는 SRT 지제역이 자리하고 있다. 아울러 지제역과 안성IC를 연결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도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동부우회도로(성환읍-오산)가 조성될 예정이다.

 

실수요층 품격을 높이는 탁월한 주거 설계도 돋보인다. 일부 세대는 옥상 테라스 및 이와 연계된 다락 설계가 적용됐다. 여기에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공간 연출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일반 아파트 전용면적 84㎡ 대비 약 40~60㎡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실사용 면적을 최대로 높였다.

 

기존 타운하우스와 차별화를 둔 설계도 주목받고 있다. 집 앞에 주차장과 옥상, 테라스가 있는 단독주택형 주거공간이 마련돼 있다. 단독주택처럼 층간소음 걱정이 없고 아파트와 같은 집단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성도 높였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19년 4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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