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전국 곳곳 비 시간당 30mm 이틀간 남부 제주 50∼150㎜ …미세먼지 '좋음'∼'보통'/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목요일인 22일은 전날에 이어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낮 사이에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몰아칠 전망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부와 경북북부 10∼60㎜, 그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축대붕괴와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서울과 경기·강원·충청북부·울릉도·독도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5∼10㎜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등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수원 30도, 춘천 30도,강릉 30도, 청주 30도,대전 30도, 세종 30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울산 28도, 창원 29도, 제주 3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1.0∼2.5m, 동해 0.5∼2.5m로 예보됐다.

   

이날까지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특보- 21일 오후 3시 현재
o 폭염주의보 : 세종, 광주, 대전, 충청남도(보령, 부여, 논산, 공주), 전라북도(전주, 정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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