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리틀야구 월드시리즈,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2019 리틀 야구 월드시리즈에 출전중인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아쉽게 숙명의 라이벌 일본에 패했다.

 

그러나 일본에 설욕할 기회가 남아 있어 야구 팬들은 리틀야구대표팀이 결승에 진출 일본과 다시 맞붙어 반드시 승리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대전·세종·충남 선발 선수로 구성한 한국 대표팀은 22일 오전 4시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폿에서 열린 제73회 이틀야구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준결승에서 일본에 2-7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특히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와 경제보복으로  반일감정이 극에 달한 시점에서 열려 포털에 인기검색어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네티즌의 관심이 높다.

 

한국은 1회 초 나진원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1회 말 무사 1, 2루에서 고바리 다이케에게 2타점 역전 2루타를 맞았다.

 
한국은 2회 초 정기범의 동점 솔로포로 2-2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3회이후 흔들렸고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3회초 일본은  1사 1, 2루에서 가케바 유토가 2타점 2루타로 4-2로 다시 앞서갔다.

 

일본은 4, 5회 연속해서 득점, 7-2로 승리했다.

 

한국은 일본에 설욕할 기회를 노려야 한다.

 

한국은 멕시코-퀴라소전 승자와 또 다른 준결승전을 펼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일본과 인터내셔널 결승에서 맞붙는다
 

앞서 한국은 1차전에서 라틴아메리카 대표로 나선 베네수엘라를 10-3으로 가볍게 승리하고  퀴라소와 예선 2차전에선 4-0으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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