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정창욱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장이 베트남 다낭서 열린 인센티브 관광로드쇼 개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4일 베트남 다낭 노보텔 호텔에서 베트남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유치 확대를 위한 ‘베트남 다낭 인센티브 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지역컨벤션뷰로와 MICE 전문여행사 등 14개 기관이 참가했다. 현지 주요기업 인센티브 담당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와 지역별 MICE 시설과 인센티브 지원제도 설명회 등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26일 호치민 인터컨티넨탈 사이공 호텔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베트남 지역 인센티브 방한객은 총 56381명으로 전년대비 91.2% 증가해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이런 성장세를 지속시키기 위해 하노이 뿐 아니라 호치민, 다낭 등 베트남 전 지역을 겨냥한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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