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글라스락', 유럽 코스트코에 신제품 30만개 수출/ 사진=삼광글라스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생활유리제조 전문기업 삼광글라가 자사의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이 유럽 4개국의 코스트코 32개 매장에 30만개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수출된 제품은 글라스락의 신제품 '글라스락 링테이퍼 팬시'이다.

 

오븐 사용이 많은 유럽 식문화에 맞게 설계됐으며 얇고, 투명한 뚜껑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수출 제품은 영국, 프랑스, 아이슬란드, 스페인의 코스트코 32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특히 프랑스 코스트코는 글라스락 판매 호조에 따라 영국 매장의 제품을 수입하던 방식을 바꿔 올해부터 한국 본사와 직접 거래를 한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환경문제로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을 대체할 유리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유리 소재 선호도가 높은 유럽에서 글라스락이 수출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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