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 종료,모나미 신성통상등  '애국 테마주' 강세/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정부가 일본과 맺었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연장하지 않기로 하면서 23일 장 초반 모나미등 '애국 테마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모나미는 전 거래일보다 18.98% 오른 7020원에 거래됐다.

   

신성통상도 같은시간 7.93% 올랐고 하이트진로홀딩스, 쌍방울, 보라티알 등도 동반 강세다.

   

이들 종목은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필기구와 의류, 맥주, 식료품 등 일제 불매 운동이 확산하면서 국산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목받은 기업들이다.

   
   

앞서 청와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취지로 맺었던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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