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양육모들 위해 계절 용품 제작 강좌 열고, 손수 제작한 물품 후원
한국지엠 여성위원회, 2005년 출범 이후 여성 권익 신장 위해 다양한 활동 전개

[사진=한국지엠 제공]

 

[서울와이어 육동윤 기자] 한국지엠 여성위원회(회장 황지나, 이하 여성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재단)과 함께 미혼양육모 가정 자립을 지원하고 나섰다. 25일 한국지엠 본사(인천 부평 소재)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여성위원회는 미혼양육모 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해 하계 용품인 ‘천연 모기 퇴치제’ 제작 강좌를 열고, 손수 제작한 물품을 미혼양육모 가정에 후원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양육모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지엠 여성위원회 소속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 임직원들은 천연화장품 강사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을 준비 중인 양육미혼모들로부터 사전 강좌를 듣고, 이들과 함께 ‘천연 모기 퇴치제’ 200 여개를 손수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양육미혼모들은 소중한 교육 실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날 손수 제작된 모기 퇴치제는 미혼양육모 가정에 전달됐다. 더불어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 전액은 미혼양육모들이 운영하는 자립사업장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ydy332@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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