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전북은행은 2019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50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년도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다.

모집분야는 △일반인재 △지역인재 △IT·정보보호 △디지털 △통계다.

내달 4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9월), 1·2차 면접전형(10월) 등을 거쳐 10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은행은 인재상에 부합하는 직무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특히 나이·학력 등에 제한없이 지원자의 직무능력만을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전라북도 지역인재를 70% 이상 모집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구상이다.

방극봉 전북은행 인사지원부장은 “전북은행은 청년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올해 전북은행 창립 50년을 맞이해 100년 은행으로 나아갈 새역사를 함께할 젊은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내달 3일 오후 2시 전북은행 3층 대강당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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