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국책·시중은행장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때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참여한다.
 

문 대통령은 내달 1일 한국을 떠나 5박6일간 태국·미얀마·라오스를 국빈방문 한다.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도 동행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권에서는 김 회장을 비롯해 IBK기업·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과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은행 등이 사절단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수은만 수석부행장이, 나머지 은행은 은행장이 미얀마를 방문해 금융교류에 나선다. 김 회장은 태국도 방문해 민간 차원에서 교류·협력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3월 있었던 문 대통령의 신남방행(行)에는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등만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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