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생민의 영수증 캡처
 
[서울와이어] '김생민의 영수증' 측이 정규 편성 확정 보도에 대해 일축한 가운데 '생블리' 김생민의 과거 눈물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9월 8일 방송된 KBS 2TV '연계가중계'에서는 김생민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 이에 감동한 김생민이 눈물을 보여 보는 이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날 김생민은 "너무나 영광이다. 주인공이 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감사하다"라며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마음을 비운지 3년 정도 됐다. 예상치도 못한 일들이 생기고 있다"라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김생민은 지난 1992년 KBS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입성했다. 이후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활약하며 연예계 대표 리포터로 자리매김 했다.김생민의 잠재력은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을 만나면서 터졌다. 그는 "스튜핏" "그레잇" 등 유행어를 생성하며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을 8월 공중파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비록 파일럿 방송이긴 했지만 감격할 만한 충분히 성과였다.

한편 '김생민의 영수증'은 '자린고비' 연예인 김생민이 시청자의 영수증을 분석해 과소비근절을 꿈꾸는 프로그램이다.

김정은 기자 seoulwi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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