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흰지팡이 조이박스' 기부

▲ 19일 흰지팡이 조이박스를 전달하는 MG손보 조이(왼쪽)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손종명 사무국장.
 
[서울와이어] MG손해보험은 10월 19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흰지팡이 100여개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과 사회적 보호∙ 자립을 상징하며, 10월 15일은 그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흰지팡이의 날’로 지정돼 있다.

MG손해보험은 2014년부터 회사 공식 페이스북 소셜기부코너인 '오늘부터! 프로젝트(PROJECT) : 조이박스 나눔'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흰지팡이 기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기부 또한 페이스북 팬들이 응원 댓글을 달 때마다 적립한 금액으로 흰지팡이 조이박스를 제작했으며, MG손보의 캐릭터 행복요정 '조이(JOY)'가 직접 복지관에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MG손보 관계자는 "4년 연속 시각장애인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행복물품 기부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G손해보험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전국 임직원 및 영업가족을 단원으로 하는 조이봉사단을 창단해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염보라 기자 boraa8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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