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고사가 실시된 4일 오전, 대구 경북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2019년 9월 모의고사가  오는 4일 실시된다.

 

이번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고3·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모의고사 시간표는 1교시 국어영역(08:40~10:1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14:50~16:32)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고 1,2년생은 인천광역시 교육청 주관하에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오는 11월 14일로 예정된  2020학년도 대입 수험생들에겐 수능을 앞두고 자신의 성적을 분석, 대학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험이다.

 

앞서 종로학원이 추정한 2018년 9월 모의고사 등급컷은 국어 △1등급 96점 △2등급 92점 △3등급 85점이다.

 

수학 가형은 △1등급 92점 △2등급 85점 △3등급 80점, 수학 나형은 △1등급 92점 △2등급 85점 △3등급 76점 등이다.

 

한편 교육부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오는 6일 마감한다.

 

원서는 일선 고등학교 및 전국 86개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받는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접수하지 않는다.

   

응시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고등학생은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접수하게 된다.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접수일 기준으로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의 관할 시험지구나 행정구역이 다른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할 때는 여권용 사진 2장과 응시수수료,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졸업자 중 교육청에 개별 접수하는 수험생은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을 내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본인이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만7000원, 5개 영역은 4만2천원, 6개 영역은 4만7000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 응시수수료 면제 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천재지변·질병·수시모집 최종합격·입대 등으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원서를 접수한 곳에 11월 18∼22일 신청하면 수수료 일부를 환불받을 수 있다.

   

수능 성적은 12월 4일 수험생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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