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오빠 이찬혁을 향한 장난편지를 멈춰줄 것을 당부했다.

▲ 악동뮤지션<와이지 엔터테인먼트>
 
이수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요즘 오빠한테 편지가 와요. 열심히 훈련받고 있고 잘 지내고 있대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인터넷 편지 받을 때 한 두 번은 꼭 아무말이나 쓴 장난편지가 온다고 해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하루에 한 통만 쓸 수 있는 편지인데 그런 편지 때문에 기회를 놓치면 저희도 오빠도 정말 속상합니다. 힘든 훈련 받고 있는 오빠를 위해 장난편지는 그만 써주세요. 꼭 부탁드려요"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찬혁은 지난 9월 18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을 통해 입소해 현재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해병대 공식 블로그에는 이찬혁의 늠름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정은 기자 seoulwi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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