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가을장마 북상 제주 남해안 시간당 30㎜ 최고 120㎜ 비 /사진=연함뉴스

 

[서울와이어 편집국] '가을 장마' 전선의 북상으로 화요일인 3일은 전국이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이날 저녁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까지 확대되겠다.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가 30∼80㎜(많은 곳 남해안 120㎜ 이상), 전북과 경북이 20∼60㎜,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도가 5∼30㎜이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천둥과 번개 치는 곳이 있고 남해안은 시간당 30㎜ 이상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등 16∼22도, 낮 최고 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수원 28도, 춘천 28도,강릉 27도, 청주 26도,대전 25도, 세종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창원 26도, 제주 29도 등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 내리는 곳도 있어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0.5∼1.5m로 예보됐다.

  

오는 4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때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번주 주간날씨는 3일에 이어 4일은 충청도까지, 5일과 6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발표했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5~22℃, 최고기온: 24~30℃)과 비슷하겠다.

 

특히, 제주도는 최근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는 6일 까지 장기간 비가 지속되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 13호 태풍 '링링'이 발생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이다.

 

오는 6일 제주도 서귀포 해상에 접근, 피해가 우려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쯤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열대저기압이 태풍 13호로 바뀌었다고 발표했다.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임.

 

기상특보 현황 : 2019년 09월 02일 13시 40분 발표
 o 호우경보 : 제주도(제주도동부)
o 호우주의보 : 제주도(제주도산지)

<참고사항>
o 현재 강수량(2일 10시부터~현재) : 40~60mm
o 예상 강수량(현재~3일까지) : 20~40mm
o 총 예상 강수량 : 60~1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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