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명동점 내부 전경 (사진= 이랜드월드 제공)

 

[서울와이어]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스파오 명동점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10년 만에 새 단장했다. 

 

3일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스파오는 명동점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매장 리뉴얼이 마무리돼 지난 30일 성황리에 오픈을 마쳤다고 밝혔다.

 

2009년 11월 처음 오픈한 명동점은 총 4층으로 스파오 단일 매장 중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스파오가 주력으로 다루는 남성·여성 캐주얼 라인은 기본이고 이너웨어부터 남성 정장까지 총 3000여 종의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1층은 남녀 캐주얼 의류, 2층은 여성 캐주얼과 여성 비즈니스, 3층은 남성 캐주얼과 남성 비즈니스, 4층은 '스파오프렌즈' 존으로 자체 캐릭터 상품과 컬래버레이션 상품, 잡화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4층 '스파오 프렌즈'존은 최근 '치키니'라는 자체 캐릭터를 개발한 스파오가 야심 차게 준비한 공간으로 인기 컬래버레이션 상품들부터 자체 캐릭터 상품들을 한데 모아 고객들의 쇼핑에 재미를 선사한다.

 

스파오 관계자는 "명동점은 스파오 안에서도 상징적인 점포로 빠르게 변하는 고객 니즈에 발맞춰 매장 리뉴얼을 계획했다"며 "고객들에게 트렌드를 제안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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