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롯데백화점은 '추억'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이색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아시아 최초로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전시 중인 ‘쥬라기 월드 특별전’ 티켓을 추석 선물세트 특별 구성으로 선보인다.
영화 '쥬라기 월드' 속 공룡을 만날 수 있는 쥬라기 월드 특별전은 지난 6월 말 오픈 이후 일평균 15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2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수 10만명을 돌파했다.
롯데백화점이 선보이는 추석 선물세트는 ‘쥬라기 월드 특별전 티켓2매+디저트(지층초코케이크or다쿠아즈2개)’ 구성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공룡인 ‘티렉스 봉제 가방’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복합 문화 매장인 잠실점 에비뉴엘 ‘291포토그랩스’에서는 ‘291포토그랩스 추석맞이 가족 촬영권(4인 기준 가족 사진 촬영+원본 파일+A4사이즈 인화+액자)’을 내놨다. 스튜디오 촬영 대신 자연스러운 데이트 스냅을 선호하는 젊은 커플들을 위한 ‘데이트 스냅’도 판매한다. 사진작가 작품 액자도 만나볼 수 있다.
가드닝 복합 문화 공간 ‘소공원(분당점, 안산점)’에서는 스페셜 식물 세트를 선보인다. 소공원 식물 큐레이터가 직접 기획한 소공원 추석 선물 세트는 식물 초보자를 위한 ‘가드닝 스타터 세트’, 공기정화에 좋은 ‘스폐셜 식물 세트(안스리움+스투키)’로구성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최초 프리미엄 렌털·편집숍 ‘살롱드샬롯(본점, 잠실점)’에서는 명절 맞이 어린이들을 위한 오색 솜사탕 한복과 해님달님 한복을 한정 판매한다.
‘동심서당(잠실점, 수원점)’에서는 하바 소방관 세트(브루더 벤츠 파이어 엔진+소방관 역할놀이 세트), 동심서당 큐레이션 추석 세트(도서 5권)를 선보인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테넌트 MD팀장은 “최근 다양한 니즈를 가지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명절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비중이 늘고 있어,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시대에 소중한 사람에게 ‘추억’이라는 좋은 선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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