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유산균,혈당ㆍ체지방 감소 효과…과다섭취시 복통 설사 주의/프롤린유산균ㆍ새싹보리분말ㆍ프리바이오틱스ㆍ프로바이오틱스 장건강 효능은?/사진=채널A 방송 캡처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5일 포털에선 '모유유산균'에 대해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모유유산균은 혈당 감소, 장 건강 개선,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모유유산균은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이 돼 다이어트에 좋다고 한다.

 

요구르트와 함께 섭취하면 유산균이 더욱 풍부해지는 시너지 효과를 가진다.

 

다이어트 영양제로도 화제가 된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이 모유유산균에서 축출된 성분이기 때문이다.

다만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

 

모유유산균도 균의 한 종류이므로 60도 이상의 물과 섭취하는 것은 조심해야한다. 과다섭취 할 경우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섭취전에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다이어트는 물론 장건강에 효능이 높다고 알려진 프롤린유산균을 비롯 크릴오일ㆍ새싹보리 분말에 대해 서도 관심이 높다.

 

프롤린 유산균은 비만세균을 잡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체내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여 장 건강에 좋다.

 

 

프롤린유산균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유산균 제품 중 프롤린유산균이 첨가 된 제품을 통해 섭취할 수도 있고 아스파라거스, 콩, 달걀, 아보카도 등을 통해 자연적으로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다이어트 및 혈관 청소에 좋은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크릴오일에 대해서도 누리꾼의 관심이 높다.

 

크릴오일은 청정 지역인 남극해에서만 서식하는 '크릴(새우와 유사한 갑각류의 일종)'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혈중 기름때를 제거해 지방을 없애는 효능이 탁월하다.

 

동맥경화, 고혈압, 고콜레스테롤증 등이 있는 경우 크릴오일을 섭취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작용엔 유의해야한다.

 

의료계는 크릴오일을 많이 먹으면 혈액 응고가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하루 섭취 권장량인 2000mg 내외로 섭취하는 게 좋으며 공복에 섭취하면 위경련, 구토, 설사,식욕감퇴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장건강에 효능이 높다고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및 면역력을 증진하는 장내 유산균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는 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프리바이오틱스가 많은 음식에는 김치나 치즈, 아쿠르트, 된장 등이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분말로도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비만 세균을 없애주기 때문에 체지방 감소등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진후 폭발적인 인그를 끌자 제약업계가 상품을 속속 개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제품과 유산균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함께 복용하면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요구르트와 함께 섭취하면 유산균이 더욱 풍부해지는 시너지 효과를 가진다.

 

그러나 프로바이오틱스등 다이어트 제품은 일부 의약품과 함께 복용할 때 부작용이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일부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은 프리바이오틱스의 섭취가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의료계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할 때는 항생제와 일부 고혈압약등을 복용시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복용전 의사와 상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전문의들은 과다하게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설사, 가스 증가, 복부 팽만감 등을 유발할 수 있어 하루 3~8g의 프리바이오틱스를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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