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6일 대한항공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6일 대한항공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성봉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은 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60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 35.2% 감소할 것"이라며 "이런 영업이익은 현재의 컨센서스(3133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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