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NH농협은행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고객의 현금, 유가증권, 귀중품 등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안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현재 전국 194개 영업점에서 대여금고를 운영 중이며, 연휴 안심서비스 실시 기간에는 이용 수수료를 면제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근 영업점에 방문해 대여금고 보유 여부, 보호예수 절차 등을 사전 문의 후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안심서비스를 이용해 고객들이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동안 편안한 마음으로 고향에 다녀오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11, 12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신권 교환은 물론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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