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체험 등 각종 이벤트 체험

지난 7월 21일, 코레일이 경상북도·봉화군과 ‘분천역 여름산타마을’ 운영을 시작하고 개장식을 가졌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코레일이 경상북도, 봉화군과 함께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분천역 여름산타마을’을 운영한다. 이번 ‘분천역 여름산타마을’은 분천역과 주변 마을에서 진행된다.

 
지난 21일 개장식에는 난타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물총놀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한편 객차를 개조해 만든 산타쉼터에서는 얼음과 튜브를 마련해 북극체험을 할 수 있다. 이글루터널에는 물안개가 뿜어져 나오고, 산타바이크와 슬라이드 미끄럼틀, 산타 당나귀마차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분천역 사진관에서는 ‘초단편 철도 영화제’ 수상작 29편이 상영된다. 분천역 여름산타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주요 역 여행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영식사장은 “분천 산타마을은 그동안 약 60만명의 이용객이 방문한 분천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로 자리잡았다”며 “올 여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공간으로 초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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