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라·제주·충청 이틀간 20~80㎜ 비 미세먼지 나쁨/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편집국] 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전 6시 30분 기상속보를 통해,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도, 전라도, 경상서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발표했다.

 

제주도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20mm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다.

 

8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제주도 30∼80㎜(전라도 많은 곳 100㎜ 이상), 충청도 20∼60㎜로 예보됐다.

   

비구름은 이날 오후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돼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에는 10∼40㎜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29도 대전 27도,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창원 29도 제주 30도로 예보됐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쳐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서울·경기도의 경우 대기 정체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2.5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

   
 
기상속보-2019년 9월 9일(월) 오전 06:30 발표

< 강수 현황과 전망 >

o 저기압에 동반된 구름대가 시속 50km 속도로 북동진하고, 시속 10km 속도로 북상하고 있어,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에도 오전까지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12시)부터는 비가 오겠다.

o 특히, 모레(11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9일)은 제주도와 전라도, 내일(10일)은 중부지방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람

 

기상특보 현황 : 2019년 09월 09일 06시 00분 이후 (2019년 09월 09일 04시 00분 발표) 
o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o 호우주의보 :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남부, 제주도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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