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제공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호반건설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호반건설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호반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호반사랑나눔이’는 호반건설의 임직원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2009년부터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달 28일(토)에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상대원1동 복지회관’에서 성남 판교환경생태학습원과 함께 ‘상대원동 은빛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날 봉사활동은 호반건설 기술부문 임직원 약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설물 교체 및 화단을 가꾸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3개 조로 나눠 이동식 미니텃밭과 대형 화분 및 지상 정원을 조성했다. 또한, 낙후된 시설물 교체를 위한 의자 교체작업도 진행했다.

 

성남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환경교육과 CSR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해, 기업과 환경단체가 함께 환경을 지키고 다양한 문제를 생각하며 환경실천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하동근 학습원장은 “매년 기업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지역사회의 환경교육 활동의 중요한 주체로 참여해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환경캠페인 활동은 성남시의 기관과 기업을 연계하고 지역공간 녹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관계를 폭넓게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호반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남한산성에서 환경 정화, 야생동물 새집 달아주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등 남한산성의 문화유산 보호와 생태계 보존을 돕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2015년에는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와 ‘세계유산 남한산성 보존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014년에는 서울대공원과 ‘1사(社)1사(舍)’ 협약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공간을 조성하고 어린이 동물원 보전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건설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에서회 발표한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최우수·우수·양호 및 보통 등 4개 등급으로 구분한 결과다. 정부는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인 기업에 대해서는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고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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