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웨이어플라이 진학사어플라이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4년제 대학 원서접수가 10일 마감된다.

 

포털에선 대학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 어플라이와 진학 어플라이의 사이트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중위권 대학 수시 원서접수 마감을 앞두고 눈치작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일선 고등학교 진학지도 교사들도 수시 접수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4년제 대학이 이날 마감되고 전문대는 오는 27일(1차), 11월 6∼20일(2차)이다. 대학별로 접수 기간이 다른 만큼 확인이 필요하다.

 

원서접수에 앞서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나 '진학어플라이' 중 한 곳에 미리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를 미리 작성할 수 있다.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는 한 번만 작성하면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다시 활용할 수 있다. 수정 제출도 가능하다.

 

공통원서접수 서비스는 일반대 188곳, 전문대 136곳, 기타 5개 대학 지원 시 이용할 수 있다.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중앙승가대, 한국방송통신대, 한국전통문화대, 국군간호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경찰대는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2020학년도 대학별 수시모집 정보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4년제 대학의 전년도 입시 결과와 성적 산출 서비스를 활용해 스스로 지원 가능한 대학도 진단해볼 수 있다.

 

수시 원서는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접수하거나 유웨이어플라이, 진학사어플라이에서 공통 원서를 작성하고 원하는 대학에 접수하는 방법이 있다.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대행사인 진학사어플라이 또는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한후 통합회원ID를 이용해 원서접수 대행사에 로그인하면 원서와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다.
 
 
수시는 수능 성적보다는 고교 내신 성적, 학생부 비교과 활동, 논술 등 다양한 전형 자료를 통해 학생을 뽑는다는 점에서 유의사항을 꼭 체크해야 한다.
  

 

원서접수시 유의사항을 보면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에 가입 여부와 학교별 원서접수 일정과 서류 제출 방식, 연락처는 잘 기재했는지 여부등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각 대학별 모집기간에 따라 유웨이어플라이나 진학사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 및 전형료 결제, 접수완료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4일 예정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4만8734명이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2019학년도 수능 지원자 수(59만4924명)에 비해 4만6190명 줄었다.

  

올해는 학령인구가 줄어 재학생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5만4087명 줄어들어 39만4024명(71.8%)이 지원했다.

  

반면 재수·삼수생 등의 지원이 늘어 졸업생은 6789명 늘어나 14만2271명(25.9%)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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