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Sh수협은행은 전국 134개 영업점 인근에 사업장을 보유한 우량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 한도를 늘린 'Sh소호(SOHO)대출'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수협은행과 3개월 이상 거래실적이 있거나 영업점 인근에 사업장을 둔 기업과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물건별로 최대 대출한도는 10억원이고 담보인정비율은 90%까지다. 거래실적과 우대조건에 따라 금리를 최대 연 0.6%포인트 우대한다. 담보신탁으로 하면 연 0.2%포인트가 추가된다.

수협은행은 이와 별도로 신용도가 높은 우량 사업자에 한해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신용대출도 해준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소호대출은 수협은행과 거래하는 영업점 인근 우량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해 대출한도를 대폭 확대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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