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7개사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9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노브메타파마, 천랩, 피에스케이홀딩스, 네온테크, 제이엘케이인스펙션, 지엔원에너지가 그 주인공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펠리노 단백질 저해제'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없고 158만원 영업손실을 냈다. 상장 주선인은 대신증권과 KB증권이다.

노브메타파마는 대사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9억원이고 영업손실은 135억원이다. 상장 주선인은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맡았다.
 

천랩은 미생물 생명정보 플랫폼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로 지난해 39억원의 매출에 3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상장 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피에스케이홀딩스는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업체다. 지난해 매출은 257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이다. 상장 주선인은 키움증권이다.
 

네온테크는 반도체 장비업체로 지난해 329억원의 매출에 2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상장 주선인은 DB금융투자가 맡았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산업용 보안 엑스레이(X-Ray) 판독시스템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4억원, 영업손실은 46억원이다. 상장 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지엔원에너지는 지열 설비 및 연료전지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한다. 지난해 294억원의 매출에 1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상장 주선인은 하나금융투자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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