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조국 임명/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9일자 오늘의 주요 뉴스.
 

▲文대통령, 전격 조국 임명재가…정국 후폭풍 거세질듯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고심끝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전격 임명했다. 조 후보자와 함께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도 재가했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882

▲文대통령 "조국 임명 안하면 나쁜 선례…檢은 檢이 할일, 장관은 장관이 할일 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등 새로 임명한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국민께 먼저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 법무부 장관 발탁 이유에 대해 "저를 보좌해 저와 함께 권력기관 개혁을 위해 매진했고, 그 성과를 보여준 조국 장관에게 마무리를 맡기고자 한다는 발탁 이유를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268

▲대법 '수행비서 성폭행' 안희정 징역 3년6개월 확정

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징역 3년6개월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9일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의 상고심에서 "김씨의 피해진술을 믿을 수 있다"며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638
 

▲정부, 이르면 다음주 '日 백색국가 제외' 시행

정부가 이르면 다음주 중 일본을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에서 제외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백색국가 제외에 관한 의견을 들은 후 지난주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에 대한) 규제 심사를 거쳤다"며 "자구 검토를 거쳐서 이르면 다음 주 관보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267
 

▲검찰, '조국 가족펀드' 운용사·투자사 대표 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이모 대표와 코링크PE로부터 투자받은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564

 

▲車운반선 좌초… 현대글로비스·현대해상, 피해 제한적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가 좌초된 가운데, 이 회사의 재무적 손실은 적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 회사와 선박보험 계약을 체결한 현대해상 역시 일찍이 다수 보험사에 리스크를 분산시킨 상태로, 보험금 지급 규모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171
 

▲LG화학-SK이노 '배터리 소송전' 심화…"장기전으로 번질 경우 중국ㆍ일본 반사이익"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소송전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앞서 LG화학의 배터리 개발 주요 인력들이 SK이노베이션으로 대거 이직하면서 불거진 소송전이 여론전에 이어 맞소송으로 번졌다. 이는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배터리 수요가 크게 늘어나자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쥐려는 양사 간 싸움이 심화되는 모양새로 보여진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633

▲"LED 마스크 '주름개선·여드름완화' 등 의료기기 과대광고 943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8월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온라인광고 사이트 7906건을 집중 점검해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943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LED 마스크는 얼굴에 쓰는 가면 모양의 피부 미용기기로, 제품과 피부가 맞닿는 면에 LED라이트가 배치돼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적발된 광고 사이트 943건은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았고 효능·효과가 검증된 바 없는 일반 공산품인 LED 마스크를 '주름 개선', '안면 리프팅', '기미·여드름 완화', '피부질환 치료/완화' 등 효능·효과를 표방하며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게 광고했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538
 

▲한국GM 노조, 전면파업 돌입…파업 11일까지

한국지엠(GM) 노조가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 등 임금협상 요구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사측에 맞서 파업을 시작했다. 전면파업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11일까지 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523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