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전쟁 '문재인 탄핵 vs 지지'/사진=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10일 '문재인 탄핵vs지지'가 주요 포털사이트의 검색어에 올라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장관급 후보자 6명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특히 조국 후보자의 경우 자녀의 장학금 특혜 의혹 등으로 법무부 장관 후보를 사퇴하라는 여론이 들끓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 대통령이 조국 장관에 대한 임명을 재가하자, 일각에서는 '문재인 탄핵'을 외치고, 이에 현재 포털 네이버 사이트에는 '문재인 탄핵' 이라는 단어가 검색어에 오른 상태이다.

한편  조국 장관 및 문 대통령의 지지층은 포털 다음 사이트에는 '문재인 지지'를 검색어에 올려, '문재인 탄핵'이라는 검색어에 대응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들은 '검찰단체사표환영' 등 조국 장관의 임명을 지지하는 뜻을 내포하는 검색어를 연이어 올리며 이른바 '실시간 검색어 전쟁'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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