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 미 해안경비대, 현대글로비스 골든레이호 한국인 선원 4명 전원 구조
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9일(현지시간) 미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 전원을 구조했다.
USCG는 이날 오후 5시 58분께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USCG와 구조 대원들이 마지막 골든레이호 선원을 무사히 구출했다"며 "모든 선원의 소재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USCG는 이날 낮 12시 46분께 트윗을 통해 "골든레이호의 모든 승무원 4명이 생존해 있음을 확인했다"고 처음 밝혔다.
▲ 뉴욕증시,미중 무역협상 기대 다우 0.14% 상승…국제유가 WTI 2.4%↑
미국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과 각국 중앙은행의 경기 부양책등으로 다우지수는 상승한 반면 나스닥은 하락, 혼조세로 마감했다.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05포인트(0.14%) 상승한 2만6835.5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28포인트(0.01%) 하락한 2978.4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64포인트(0.19%) 내린 8087.44에 장을 마감했다.
▲ 합참 "북한, 평남서 동쪽으로 미상발사체 2회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속보를 통해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합참은 지난달 24일 "북한은 오늘 아침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 미사일 등 발사체 발사는 이달 들어 5번째, 올해 초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9번째에 달한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제재 효력정지 유지…대법원, 재항고 기각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에 불복해 증권선물위원회가 제기한 재항고가 지난 6일 대법원에서 기각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증선위는 지난해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로 분식 회계를 했다고 발표하고 과징금 부과 등의 처분을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월 30일 서울행정법원에 증선위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내 인용 결정을 받았다.
증선위는 서울행정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가 서울고법에서 기각되자 올해 5월 23일 재항고했다.
▲ 골프존뉴딘홀딩스ㆍ디에스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등 코스피·코스닥 9일 주요공시 내용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소송 등의 제기 및 신청을 지연 공시한 골프존뉴딘홀딩스를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한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불성실공시 유형은 '공시불이행'이다.
이에 따라 골프존뉴딘홀딩스는 벌점 7.0점을 부과받고 오는 10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거래소는 이어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하며 공시를 번복한 디에스티도 이날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디에스티의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은 4.5점이 됐다.
한편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는 자사가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을 담보로 한 계약에 대해 변경 보고 의무가 발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 내용별로 보면 그레이스홀딩스는 이날 삼정저축은행 및 유화증권과 담보계약을 체결하고 주식담보대출을 받았다.
앞서 지난 6월 KTB투자증권과 체결한 담보계약은 해지됐다.
이에 따라 KCGI가 보유한 한진칼의 주식 가운데 주요 계약이 체결된 주식 등의 비율은 종전 5.51%에서 5.35%로 줄었다.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9일) 주요공시]
▲ 골프존뉴딘홀딩스[121440],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 디에스티[033430],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 포비스티앤씨[016670] "엔케이물산 지분 121억원에 매각 결정"
▲ 웰바이오텍[010600],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만도[204320] "노조에 통상임금 합의금 998억7천만원 지급 예정"
▲ 대한상선, 1천194억원 규모 컨테이너선박 3척 매각 결정
▲ 지엠피[018290], 브이티 지엠피로 상호 변경 결정
▲ KCGI "한진칼[180640] 주식 담보대출 신규 체결…일부는 해지"
▲ 퓨전데이타[195440] "종속회사 에스엔케이글로벌株 40억 추가취득"
▲ 풀무원[017810], 7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제이테크놀로지[035480],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 제출
▲ 현대삼호중공업 2천279억원 규모 LNG선 1척 수주
▲ KCC건설[021320], 438억원 규모 강남구 복합시설 신축공사 수주
▲ 장원테크[174880], 5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루미마이크로[082800], 계열사 다이노나와 주식교환 결정
▲ 대신증권[003540], 287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 삼성물산[028260], 삼성전자[005930]서 1조1천억원 규모 공사 수주
▲ 현성바이탈[204990], 500억원 규모 BW 발행 결정
▲ 대한유화[006650], 3천억원 규모 신규시설 투자 결정
▲ 일진다이아[081000], 종속회사 일진복합소재에 200억원 출자
▲ 일진파워[094820], GS동해전력서 82억원 규모 공사 수주
▲ 디에스티[033430], 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자회사 AMC에 약 1천억원 채무보증
▲ 퓨전데이타[195440], 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포스코, 포스코교육재단에 370억원 출연 결정
▲ 메디톡스[086900], 3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정
▲ 엔에스[217820], 주당 1주 무상증자 결정
▲ 디바이스이엔지[187870], 中업체에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 네오펙트[290660], 재활훈련 보조장치 국내 특허 취득
▲ 와이아이케이[232140], 73억원 규모 반도체검사장비 공급계약
▲ KG컨소시엄, 동부제철[016380] 지분 인수 완료
▲ led마스크, '허위·과장광고'…미검증된 효과 적발
주름개선·미백 등 피부 미용효과를 낸다고 광고해온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제품 48개가 실제로는 검증되지 않은 효과로 과장광고·허위 등으로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지난 7~8월 LED 마스크 온라인 광고 사이트 7906건을 점검한 결과 주름개선 등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게 하는 광고 943건을 적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LED 마스크는 얼굴에 쓰는 가면 모양의 피부 미용기기로 제품과 피부가 맞닿는 면에 LED 조명이 붙어있다.
이번 식약처에 적발된 LED 마스크에는 LG프라엘·삼성셀리턴 등 유명 제품도 다수 포함됐다.
한편, 식약처는 해당 사이트를 운영한 제조·판매업체에 시정명령 등 조치했다.
▲ [한국 투르크메니스탄]손흥민"호랑이가 돼 죽기 살기로 뛰어야 승산"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이 한국시간 10일 오후 11시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을 펼친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9일(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아르차빌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투르크메니스탄보다 1골 더 넣겠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벤투 감독은 "경기 중간 어려움도 있겠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나서면 좋은 결과 나올 것으로 믿는다"라며 "절대 쉬운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벤투호의 '캡틴' 손흥민(27·토트넘)은 지난 8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호랑이도 토끼 한 마리를 잡으려고 죽을 힘을 다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도 호랑이 같은 팀이 돼 토끼를 잡듯이 죽기 살기로 처음부터 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라며 정신력을 강조했다.
▲ [기상속보]전국 흐리고 비 중부 내일까지 200mm 대구 낮최고 33도 '폭염'
화요일인 10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전 6시 기상 속보를 통해 현재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 만들어진 정체전선이 서해상에서 중부지방으로 이어지면서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서해5도 50∼150㎜(많은 곳 200㎜ 이상)다.
강원영동과 충청도, 경북북부내륙에도 30∼80㎜(강원영동 많은 곳 100㎜ 이상)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경상도와 전라도, 울릉도·독도, 제주도에도 5∼40㎜의 비 소식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수원 28도, 춘천 26도,강릉 26도, 청주 31도,대전 30도, 세종 30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울산 30도, 창원 30도, 제주 30도 등이다.
주요 신문 톱뉴스-10일자 조간
▲ 경향신문 = '조국의 검찰개혁' 택한 문 대통령
▲ 국민일보 = 검·야당·여론 역풍에도 '사법개혁' 직진
▲ 서울신문 = "檢개혁" 文, 조국 법무 끝내 임명…정국 '시계제로'
▲ 세계일보 = 文 "의혹만으로 낙마는 나쁜 선례"…끝내 조국 임명
▲ 조선일보 = 獨善의 정치, 조국 임명 강행
▲ 중앙일보 = 조국 펀드 100억 둔갑 검찰 "자본시장법 위반"
▲ 한겨레 = 조국 택한 문 대통령 "권력기관 개혁 완성"
▲ 한국일보 = '읍참조국'은 없었다…정국 폭풍 속으로
▲ 매일경제 = 文, 조국 임명 강행…정국 극한대치
▲ 서울경제 = 다층위기에 조국發 'P 리스크'…국정 시계제로
▲ 이데일리 = 오로지 검찰개혁에 명운 건 文정부
▲ 이투데이 = 文대통령, 조국 임명 강행…정국 격랑 속으로
▲ 한국경제 = 조국 임명 강행…정국 격랑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