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센터에서 ‘추석 맞이 사랑의 반찬’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농협생명 임직원 20여명은 송편, 잡채, 산적, 호박전 등 다양한 먹거리를 포함한 추석 맞이 사랑의 반찬을 손수 만들어 독거노인 약 50가구에 전달했다.

농협생명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종로·중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빵나눔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결연가구 및 취약계층, 시설 등 어려운 이웃의 식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 2016년부터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행사, 동절기 김장나눔행사, 명절 맞이 설 선물 꾸러미 등 정기적으로 특별행사를 전개하며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한 직원은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야 할 명절 연휴에도 혼자계시는 어르신들이 먹거리라도 풍족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봉사에 지원하게 됐다”는 봉사소감을 전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조금은 서툴지만 정성스레 만든 반찬으로 다가오는 한가위에 혼자계시는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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