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홍 전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일 정쟁으로 시작해 정쟁으로 끝나는 현실을 보며 대체 소는 누가 키우고 있는지 진심으로 걱정된다"며 현 정국에 대한 의견을 밝혀 정계 복귀를 고심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사진=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의 정계 복귀설에 홍 전 의원 테마주로 거론되는 KNN이 10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0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KNN은 전 거래일보다 23.57% 오른 1625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상한가인 1705원까지 올랐다.

KNN은 지분 50%를 가진 부산글로벌빌리지의 홍성아 공동 대표가 홍 전 의원의 누나로 알려지면서 시장에서 '홍정욱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다.

앞서 홍 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매일 정쟁으로 시작해 정쟁으로 끝나는 현실을 보며 대체 소는 누가 키우고 있는지 진심으로 걱정된다"며 현 정국에 대한 의견을 밝혀 정계 복귀를 고심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홍 전 의원은 지난 5월 자신이 회장으로 있던 미디어그룹 헤럴드를 중흥그룹에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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