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여름이 시작되며 방학을 맞이한 학생이 많다. 아이들과 함께 떠날 곳을 찾다 보면 어떤 곳을 가야 할 지 많은 고민이 생기게 되는데, 특히 요즘과 같은 무더운 날씨에는 어느 곳을 가야 아이들과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선뜻 선택 하기가 쉽지 않다. 

 

이 가운데 속초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 거리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강원도 푸른 녹음과 동해바다를 옆에 두고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설악산 케이블카와 아바이마을, 동명항 등 천혜의 자연과 시원한 바다, 그리고 독특한 마을의 풍경까지 한 번에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과 방문하기에 적합한데, ‘옛고을순두부’가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하면서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

 

옛고을순두부

 

속초 순두부 맛집으로 알려진 옛고을순두부는 국내산 연천콩과 간수로 해양 심층수를 사용하여 매장에서 직접 두부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데, 좋은 재료와 정성을 담아 고소하고 식감이 좋다는 평이다. 특히 삼색모두부는 세 가지 색을 내는 두부를 내어 주는데, 모든 두부에는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빛깔을 내기 때문에 색이 곱고 천연재료의 영양분까지 더해 모양과 맛, 그리고 영양분까지 잡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색모두부는 붉은빛 두부, 녹색 두부, 그리고 흰 두부가 제공되며, 붉은빛 두부는 비트와 백년초를, 녹색 두부는 브로콜리와 녹차잎, 그리고 흰 두부는 해양심층수를 이용해 두부를 만든다.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한 정직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맛과 안전까지 동시에 잡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두부를 직접 만드는 만큼 손두부 체험을 할 수 있어 이목을 끄는데, 미리 예약을 할 경우 아이들과 함께 두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다양한 두부 틀도 제공되기 때문에 원하는 모양으로 두부를 만들고 내가 만든 두부를 직접 먹어볼 수 있어 더욱더 재미를 더한다. 

 

옛고을순두부

 

삼색두부와 함께 홍합과 조개가 들어있는 얼큰순두부, 순두부전골, 순두부정식, 황태구이 또한 유명한 메뉴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으며, 순두부를 전문으로 다양하고 맛깔스럽게 요리해주어 푸짐한 양과 고급스러운 맛으로 항상 고객들이 만족하고 있다는 평이다.

 

설악산 맛집 옛고을순두부 관계자는 “두부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반찬으로 버섯부침, 오징어젓갈, 메밀전, 비트양파절임, 명태식해 등 푸짐한 상차림으로 배부르게 식사를 즐길 수 있게 했다”며 “식사 후에는 콩과 땅콩, 참깨, 비트즙, 해양심층수를 넣어 만든 붉은 색 콩물주스를 서비스로 제공해 식후에도 깔끔하고 맛있게 건강함을 더했다”고 전했다.

 

이어 “100% 국내산 콩만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다른 재료들도 가게 내부에 원산지 표시를 하고 있어 믿고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했다”며, “내부도 넓고 주차장도 넓을 뿐 아니라 좌식과 입식 자리가 모두 마련되어 있어 단체 손님도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포장 판매와 예약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맛집은 다양한 후기와 거리, 가격 등을 고려해보고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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