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mw코리아 제공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BMW 그룹이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수소 연료 전지 콘셉트카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BMW i Hydrogen NEXT)’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는 전기차 라인업에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추가하며 배출가스 없는 미래 이동성에 대한 BMW의 비전을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는 날렵하고 역동적이면서도 BMW i 특유의 혁신적인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차량 전면의 보닛에는 BMW i 블루 패턴이 뚜렷하게 각인됐으며 이 패턴은 공기 흡입구에도 3차원적인 형태로 나타나BMW i 모델만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패턴의 모양과 색상은 미네랄 화이트(Mineral White) 컬러가 적용된 차량 바디의 프론트 엔드와 측면을 가로지르며 역동적인 흐름을 형성한다.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의 디자인 혁신성은 차량 후면부의 BMW i 블루디퓨저를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특히, 배기 테일파이프가 없는 디자인은 차량이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한편, BMW 그룹은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하는 BMW i 하이드로젠 넥스트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구동 시스템을탑재한 BMW X5 기반의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5년에 다양한 양산형 수소연료전지 차량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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