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우수한 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제4회 공간정보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창업공모전)’을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실시한 LX의 ‘공간정보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공간정보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을 위해 시작되었다. 지난해까지 총 30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자금, 공간, IT인프라 등을 지원했으며, 68명의 신규고용과 55.6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예비창업자 부문과 창업기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LX는 접수된 아이디어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11월 중 총 10팀을 최종 선정하고 팀당 최대 30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선정된 10팀은 향후 1년간 공간정보 데이터·컨설팅 등을 제공받고,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창업보육시설인 LX공간드림센터에 입주하는 특전도 누리게 된다. 

 

공모전 신청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토정보공사 홈페이지와 국가공간정보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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