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CI.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롯데홈쇼핑은 11일 서울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에게 임직원이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전달하는 '추석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40명은 이날 영등포구에 위치한 요리학원에서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직접 참여해 갈비찜과 토란국, 호박전 등을 만들었다. 오후에는 정성껏 만든 음식과 식용유, 햄 등 선물세트를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00세대에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에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만들어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18회, 3만 2900여개의 반찬을 영등포구 소외 가정에 전달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추석을 앞두고 영등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명절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다”며 “9월 한달 간 릴레이로 진행되는 봉사 활동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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